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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 전 결실”…비와이, 8년 교제한 연인과 10월 결혼


입력 2020.10.22 13:44 수정 2020.10.22 14:07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MBC ⓒMBC

래퍼 비와이가 여자친구와 8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22일 비와이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손편지를 통해 “평생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를 20살 무렵에 만나 8년의 교제 끝에 하나님의 가정을 꾸리고 싶어 군 입대 전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 한다”고 밝혔다.


비와이는 “열애 8년 동안 저의 반려자는 저와 교제한다는 이유로 SNS 계정을 두 차례 정도 탈퇴할 만큼 많은 악플과 비난으로 고생이 많았다”면서 “이번에 함께한 저희의 결심이 화살로 돌아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소원한다”고 일반인 여자친구에 대한 배려심을 보이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식은 양가가족들고 지인들만 초대해 치를 예정이며,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정을 배려해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한다.


비와이는 마지막으로 “항상 축복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가정의 앞날을 위해 축복해달라”고 당부했다.


비아와이는 지난 2017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술 선생님인 여자친구와 5년째 연애 중이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비와이는 여자친구에 대해 “교회에서 만났다. 그때 씨잼과 함께 교회 새내기 환영회에 갔는데 굉장히 예쁜 친구가 있었다. 동갑이었고, 첫눈에 반했다. 그때는 머리가 원래 길었는데 (그 모습을) 눈에 담아두고 있었다”고 애정을 보였다.


한편 비와이는 지난 2014년 싱글 ‘왈츠’(Waltz)로 데뷔했고, 2016년 엠넷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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