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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1500억 규모 ESG채권 발행…6월 이후 4개월 만


입력 2020.10.22 09:39 수정 2020.10.22 09:40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중소가맹점 금융지원 목적

KB국민카드가 15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15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15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4개월 여 만이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친환경 또는 사회적가치 창출 등을 위해 사용되는 특수목적채권으로 KB국민카드는 지난 6월에도 1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발행 규모는 △1년7개월 만기 500억 원 △2년10개월 만기 500억 원 △4년 만기 500억 원 등 총 1500억 원이다. 발행 금리는1년7개월물 연1.059%, 2년10개월물1.324%, 4년물 연1.522%로, 조달자금은 중소 가맹점의 신용판매대금 조기 지급에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이번 ‘ESG채권’ 추가 발행은 우수한 신용 등급과 높은 자산 건전성을 기반으로 민평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발행됐고 지난6월 발행된 채권 금리와 비교해서도 경쟁력 있는 수준”이라며 “앞으로도‘ESG경영’가속화를 위해‘지속가능채권’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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