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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푸르덴셜생명 직원들과 첫 만남


입력 2020.09.24 09:21 수정 2020.09.24 09:22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3일 e-타운홀미팅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푸르덴셜생명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KB금융그룹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3일 e-타운홀미팅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푸르덴셜생명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과 그룹의 새로운 가족이 된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이 지난 23일 e-타운홀미팅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KB금융 및 KB국민은행 등 12개 계열사와의 타운홀미팅에 이어 올해 14번째로 개최됐다. 윤 회장은 대형 스크린이 마련된 여의도본점에서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을 마주했으며,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은 각자 자유로운 장소에서 e-타운홀미팅 시간을 함께했다.


윤 회장과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은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KB금융그룹으로 편입 후 달라진 점, 시너지 창출 방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주제의 관심사에 대해 화상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푸르덴셜생명의 한 직원은 "KB금융의 가족이 된 후 고객들로부터 KB의 브랜드 이미지와 KB와의 긍정적인 거래 경험 등으로 인한 기대감이 크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푸르덴셜생명이 그동안 지켜온 가치가 KB금융의 가족이 된 후에도 잘 유지되고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회장은 "푸르덴셜생명의 고객 우선, 고객 행복이라는 가치와 KB금융이 지향하는 고객 중심이라는 가치가 다르지 않고 실질적으로는 같은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고객 행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회장님이 생각하는 시너지는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윤 회장은 "상호간의 상승효과로 플러스 알파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흔히 말하는 시너지인데, 가장 중요한 핵심은 KB를 위한 시너지가 되어서는 안되며 철저하게 고객을 위한 시너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고객의 입장에서 더 큰 혜택을 느끼고 더욱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시너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 내 활발하고 열린 소통을 통한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경영진·직원·세대·직무·성별 등을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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