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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페스티벌’, 코로나19 상황 속 18일부터 공연 스타트


입력 2020.09.17 10:09 수정 2020.09.17 10:09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엠와이뮤직 ⓒ엠와이뮤직

뮤지션들과 음악팬들을 위한 ‘미니멀라이프 페스티벌’이 열린다.


17일 주최사 엠와이뮤직은 “9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홍대 일대 라이브 공연장에서 ‘미니멀라이프 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니멀라이프 페스티벌’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 긴급 대중음악 공연 지원’ 사업에 선정된 공연이다. 올 한해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했던 대중음악 뮤지션들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 6팀을 포함한 총 17팀으로 아티스트 라인업이 구성됐다.


페스티벌은 9월 18일 마틴스미스·랍스타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 후 25일 그_냥·유용호, 10월 9일 그래쓰·정아로·정튠, 10월 15일 모티·들, 10월 23일 취미·달란트, 10월 30일 소낙별·달리, 11월 5일 쏜애플·더바이퍼스, 11월 13일 리밋·원셋의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엠와이뮤직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자 최대한 여러 공연장과 다양한 뮤지션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매회 공연의 관객수를 50명 이내로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뮤지션과 팬들에게 큰 활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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