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시리즈가 국내에서 일주일 만에 40만대 이상을 개통하며 국내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약 1주일간 사전예약을 진행했으며, 사전예약 당시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개통량의 약 70%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관측됐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흥행 요인으로는 한층 강화된 S펜과 1억 800만 화소 카메라를 포함한 후면 트리플 카메라, 엑스박스 게임 패스, 6.9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 마이크로SD 슬롯 지원 등을 갖춘 점과 올 상반기에 출시된 갤럭시S20 울트라 대비 15만원 가량 저렴하게 책정된 출고가를 꼽을 수 있다.
또한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인기 색상은 미스틱 브론즈로 알려졌으며,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블랙, 미스틱 화이트 등 총 3종을 기본색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일반형 모델인 갤럭시노트20의 색상은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그레이 등 총 2종을 기본색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통신사에 따라 SKT 미스틱 블루, KT 미스틱 레드, LG 유플러스 미스틱 핑크 등 단독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0의 새로워진 삼성 노트와 프로 동영상 모드,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삼성 덱스 등 일부 최신 기능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도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24일부터 갤럭시S20 시리즈를 시작으로 갤럭시노트10, 갤럭시폴드 등 다양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애플도 올해 하반기 국내와 글로벌 5G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신제품 아이폰12 시리즈를 전격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폰12 시리즈는 5.4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맥스, 6.1인치 아이폰12 프로,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 등 총 4종의 라인업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4종 모두 OLED 패널과 5G 네트워크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이폰12 시리즈는 전작 아이폰11 시리즈에 탑재됐던 A13 바이오닉 칩셋보다 한층 강화된 A14 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작 대비 낮아진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생산에 차질을 빚으며 아이폰12 시리즈의 정식 출시일은 11월~12월 사이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LG전자의 경우 지난 5월 출시한 매스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벨벳보다 뛰어난 성능과 저렴한 가격을 갖춘 5G 중저가 스마트폰 LG Q92를 오는 26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LG Q92는 출고가 49만9400원에 책정됐으며 전면 3,2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 후면 4,800만 화소 일반, 800만 화소 광각, 500만 화소 심도, 200만 화소 접사 등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한 LG Q92는 6.7인치 LCD 디스플레이와 6GB 램, 128GB 스토리지, 퀄컴의 스냅드래곤 765 5G 프로세서, 4,000mAh 배터리 등을 갖췄으며, 동영상 편집기인 LG 크리에이터스 킷을 적용해 동영상 중심의 멀미티미디어 콘텐츠 활용과 편집을 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초 화면이 돌돌 말리는 형태인 롤러블 스마트폰을 국내에 출시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할인 전문점 ‘폰세일몰’은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비롯해 국내에 선 출시된 갤럭시S20 시리즈 등 최신 플래그십 제품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할인 이벤트는 제품별 최대 95%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번호이동, 기기변경 등 가입유형에 따라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벤트 할인 품목을 살펴보면 갤럭시노트20, 갤럭시S20의 가격은 95% 할인이 적용되어 10만원대로 개통 가능하며 갤럭시S20 플러스, 갤럭시노트20 울트라, 갤럭시S20 울트라 등은 90% 할인이 적용됐다. 특히 KT번호이동과 기기변경을 진행할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폰세일몰 홈페이지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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