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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대 르노 전기차 '조에' 18일 출시


입력 2020.08.10 11:58 수정 2020.08.10 11:58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르노 조에ⓒ르노삼성자동차 르노 조에ⓒ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기차 ‘르노 조에(Renault ZOE)’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홈페이지에 디자인과 거주 지역별 보조금을 반영한 예상 구매 가격대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르노 조에는 차량 가격이 3995만원~4495만원선이나 각 지자체별로 보조금을 적용받을 경우 최대 1200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보조금 적용시 서울에선 2809만원~3309만원에, 부산과 제주도에선 2759~3259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르노 조에는 지난 2012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 6월까지 약 21만6000대가 판매된 유럽 베스트셀러 전기차로 오는 18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르노 조에에 관심 있는 고객은 르노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차량 이미지와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환경부와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을 반영한 거주 지역별 예상 구매 가격대도 확인할 수 있다.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가장 빠르게 자세한 차량 정보를 포함한 상담도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 조에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이달 18일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시 성수동에서 조에 런칭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2일까지 르노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유럽 시장에서 이미대중적인 사랑을 받으며 상품성을 입증한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이지 일렉트릭 라이프(Easy Electric Life)의 기준을 제시하며 전기차 보급 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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