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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언대로' 진격의 롯데, 엘롯기 동맹 깨지나

  • [데일리안] 입력 2020.08.07 15:40
  • 수정 2020.08.07 15:40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6일 SK전 승리로 4연승 행진, 8월 들어 무패

LG, 롯데, KIA 중 한 팀은 가을야구 진출 어려울 구도

4연승 상승세 타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 뉴시스4연승 상승세 타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 뉴시스

롯데 자이언츠가 8월 들어서자마자 상승세를 내달리며 본격적인 5강 경쟁에 뛰어 들었다.


롯데는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 원정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는 4연승을 달리며 5위 KIA를 1.5게임차로 바짝 추격했다.


허문회 감독이 공언했던 ‘8월 대반격’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롯데는 지난 1일 KIA전 승리를 시작으로 8월 들어 현재까지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KIA를 상대로는 7월까지 1승 7패로 철저하게 밀렸지만 거짓말 같이 8월 들어서자마자 2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SK 원정 3연전도 모두 쓸어 담을 수 있었지만 5일 경기를 앞서 나가다 비로 노게임이 선언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와 같은 상승세라면 8월 내로 롯데의 5강 진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치열한 5강 경쟁을 펼치고 있는 LG와 KIA. ⓒ 뉴시스치열한 5강 경쟁을 펼치고 있는 LG와 KIA. ⓒ 뉴시스

7위에 머물러있던 롯데가 8월 들어 상승세를 타면서 5강 경쟁은 더욱 더 치열해지게 됐다. 롯데의 반격으로 인해 이제 ‘엘롯기 동맹’은 위협받게 생겼다.


페넌트레이스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전문가들은 선두를 달리고 있는 NC를 비롯해 2위 키움과 3위 두산은 무난히 가을야구에 진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위 두산이 4위 LG와 불과 한게임차 밖에 나지 않지만 ‘디펜딩 챔피언’으로 저력이 있기 때문에 5위 밖으로 밀려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그렇다면 남아 있는 가을야구 티켓 2장의 주인을 놓고 LG, KIA, kt, 롯데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8위 삼성 역시 아직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현재 상위권 3팀이 무난히 가을야구에 진출한다면 프로야구 대표적인 인기 팀인 LG, 롯데, KIA 중 한 팀은 포스트시즌에 나갈 수 없게 된다. 사상 첫 동반 가을 야구가 또 한 번 물거품이 되는 셈이다.


물론 세 팀 중 한 팀이 가을야구에 초대받지 못하더라도 5강 진입을 위한 경쟁이 시즌 막판까지 치열하게 전개된다면 야구 팬들에게는 더욱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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