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폭우’ 안성시 산사태 경보…토사 유출 피해


입력 2020.08.02 10:23 수정 2020.08.02 10:23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폭우(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폭우(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경기 안성시에 산사태로 인한 토사 유출 피해가 이어졌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죽산면 한 주택으로 토사가 밀려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 중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시는 오전 8시 50분께 산사태 경보를 발령하고 자세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오전 7시께 중부고속도로 일죽IC 부근에는 토사가 도로로 밀려들고 나무가 쓰러졌다.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이 구간을 지나는 차들을 모두 국도로 우회시키는 등 통제하고 있다.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 안성에는 259.5㎜의 많은 비가 내렸다. 한때 시간당 104㎜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으나, 현재는 5㎜로 잦아든 상태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