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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비상’ 세인트루이스,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입력 2020.08.02 08:43 수정 2020.08.02 14:35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세인트루이스의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으로 경기가 취소된 밀러 파크. ⓒ 뉴시스 세인트루이스의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으로 경기가 취소된 밀러 파크. ⓒ 뉴시스

김광현(32)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구단에서 선수 1명, 복수의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인트루이스와 밀워키의 경기는 취소됐다"고 밝혔다.


앞서 세인트루이스는 1일 선수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밀워키전을 치르지 않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튿날에도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이틀 연속 경기가 취소됐고, 향후 일정도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일단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 7이닝 더블헤더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그러자 세인트루이스와 맞붙을 예정이었던 밀워키의 외야수 로렌조 케인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 올 시즌 일정을 치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 경기 외에도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역시 필라델피아아와의 더블헤더 일정을 취소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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