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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마리아’, 미국 빌보드 찍고 중국 CCTV 웨이보에 안착


입력 2020.07.18 15:53 수정 2020.07.18 15:54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RBW ⓒRBW

마마무 화사의 신곡 ‘마리아’(Maria)가 중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중국 관영 CCTV 공식 웨이보는 지난 17일 중국 외교부 신임 대변인 왕원빈 기자회견장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화사의 ‘마리아’를 BGM으로 선곡했다.


해당 영상은 웨이보에 공개 하루가 채 되지 않은 시점에 360만뷰를 돌파한 것은 물론, BGM이 신선하다는 호평 속에 ‘화사 마리아’가 웨이보 검색어에 등장하는 등 이틀째 화제다.


특히 공식적인 정례기자회견 소식을 전하는 데 한국 가수의 노래가 삽입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화사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대목이다.


화사는 지난달 29일 데뷔 첫 미니앨범 ‘마리아’를 발표했다. ‘마리아’는 화사가 대중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은 일기장 같은 앨범이다.


이 곡은 발매 19일째 국내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에서 롱런 중이며,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한편, 화사는 최근 울릉도 올로케로 진행한 수록곡 ‘LMM’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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