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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GS홈쇼핑에서 국산 제품 AR로 살펴보세요”


입력 2020.06.25 09:03 수정 2020.06.25 09:04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방송 화면 비추면 AR 이미지 등장

코로나19로 어려운 과수농가 지원

LG유플러스가 GS홈쇼핑과 손잡고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국내 과수농가 농산물과 중소기업 상품에 대해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들이 해당 소식을 전하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GS홈쇼핑과 손잡고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국내 과수농가 농산물과 중소기업 상품에 대해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들이 해당 소식을 전하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GS홈쇼핑과 손잡고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국내 과수농가 농산물과 중소기업 상품에 대해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날부터 GS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사과·신발·믹서기 등은 U+AR쇼핑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3차원(3D) AR 이미지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 잡화, 의류 등으로 적용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U+AR쇼핑 앱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홈쇼핑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멤버십 고객에게는 5% 추가 할인 또는 10%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U+AR쇼핑은 5세대 이동통신(5G)을 기반으로 한다. 스마트폰으로 방송중인 홈쇼핑 채널을 비추면 상품 정보를 360도 3D AR로 실제 이미지와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에서 U+AR쇼핑 앱을 실행한 뒤 상품 방송 시간에 홈쇼핑 화면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거나, 앱 방송편성표에서 ‘AR’ 표시가 있는 상품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외에도 모든 통신사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IP)TV 제공 사업자에 상관없이 GS홈쇼핑 방송이 송출되는 모든 화면에서 이용 가능하다.


손민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상무는 “홈쇼핑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비대면 시대 새로운 쇼핑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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