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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 2주 앞둔 EPL…친선경기 먼저 한다


입력 2020.06.03 07:44 수정 2020.06.03 07:57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자차로 훈련장에 들어서는 맨유의 마커스 래쉬포드. ⓒ 뉴시스 자차로 훈련장에 들어서는 맨유의 마커스 래쉬포드. ⓒ 뉴시스

재개를 앞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친선경기를 벌인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3일(한국시간) "EPL 구단들이 시즌 재개를 앞두고 친선경기를 할 수 있게 됐다. 대만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엄격한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17일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 아스톤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9-20시즌 일정을 재개한다.


그동안 팀 훈련만 실시했던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코앞으로 다가온 시즌 재개를 앞두고 실전 경기 감각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따라서 타 팀과의 친선 경기 방안이 떠올랐고 사무국 측이 이를 수용하면서 경기력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한 요건은 매우 까다롭다.


먼저 90분 이상 경기할 수 없고,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모든 선수단은 자차를 이용해 경기장에 와야 한다. 또한 각 팀 코치들이 심판을 대신하며 선수들 간의 불필요한 접촉 금지, 경기장 위해 요소 제거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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