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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감한 수도권 정비사업 물량, 신규 분양 다시 치열

  • [데일리안] 입력 2020.06.01 05:00
  • 수정 2020.05.31 20:06
  •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6~7월 수도권 정비사업 4100여가구 분양…70% 이상 급감

래미안 엘리니티 투시도.ⓒ삼성물산래미안 엘리니티 투시도.ⓒ삼성물산

6~7월 수도권 내 정비사업 분양 단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개발, 재건축으로 들어선 아파트는 기존 도심의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주요 건설사가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기 때문에 브랜드 파워를 갖추는 점도 특징이다.


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7월 서울∙경기∙인천에서 재개발∙재건축으로 9354가구(10곳)가 공급될 계획이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178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5732가구의 약 25% 수준에 불과하다. 지역별 일반분양은 서울 5곳 1909가구, 경기 4곳 942가구, 인천 1곳 1327가구다.


향후 주택공급은 더 줄어들 전망이어서 정비사업을 통한 분양 단지의 희소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인허가 실적을 보면 올해 1~3월 서울은 민간 인허가는 1만3067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0.7% 감소했다. 인천도 2698가구로 지난해 6~7월 대비 79.5% 급감했다. 이는 2~3년 후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청약 경쟁률도 치열하다. 부동산인포 집계 결과, 올해 5월 중순까지 수도권에서 정비사업으로 분양된 아파트 11곳은 모두 두 자리대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을 끝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서울은 도시개발, 택지지구를 추진할 수 있는 땅이 드물어 정비사업을 통한 물량이 적다는 것은 결국 아파트 공급가뭄을 의미해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더 커질 것”이라며 “인천∙경기 비규제지역도 전매제한을 강화하는 제도 시행을 예고해 이번 분양을 앞둔 곳에 청약 통장이 대거 몰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을 통해 분양되는 단지는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삼성물산의 올해 첫 사업지인 ‘래미안 엘리니티’ 아파트다. 용두6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51~121㎡ 총 1048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475가구가 6월 일반분양 예정이다. 단지 주변 도보 거리 내 신설동역(지하철 1·2호선·우이신설선), 제기동역(1호선)이 위치하며,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진입도 수월해 차량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도 좋다.


이어 은평구에서는 GS건설이 수색 7구역, 수색 6구역, 증산2구역을 각각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분양을 계획 중이다. 양천구 신월 4구역에서는 동양건설산업이 아파트 일정을 잡고 있다.


경기권에서는 대우건설이 의정부 중앙3구역 재개발로 799가구 아파르를 지으며 213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1호선 의정부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개통으로 인한 호재도 기대된다.


광명에서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광명뉴타운 14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187가구 규모로 이 중 43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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