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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와 드루와"…영화 '신세계', 7년 만에 재개봉


입력 2020.05.16 09:55 수정 2020.05.16 09:56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신세계' 재개봉.ⓒ뉴 '신세계' 재개봉.ⓒ뉴

개봉 당시 470만명을 동원하며 흥행한 '신세계'가 7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16일 배급사 뉴에 따르면 '신세계'는 오는 21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멀티플렉스 4사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다. 재개봉을 기념해 영화 티켓 가격은 6000원으로 할인 적용된다.


지난 2013년 개봉한 박훈정 감독의 대표작 '신세계'는 경찰 잠입 수사 작전을 설계해 조직의 목을 조이는 형사 강과장(최민식 분)과 범죄 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경찰 자성(이정재 분), 자성을 친형제처럼 아끼는 조직의 2인자 정청(황정민 분)의 의리, 음모, 배신의 전말을 그린 영화다.


영화는 개봉 당시 약 470만 관객을 동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을 거두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청룡영화상, 대종상, 본 스릴러 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명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뉴는 "관객 여러분께 영화관을 찾는 또 하나의 이유를 선사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며 "촘촘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 그리고 극 전체의 분위기를 조율하는 OST 사운드 등 영화의 매력을 극장에서 고스란히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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