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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첫날, 154만가구 1조375억원 신청


입력 2020.05.11 19:36 수정 2020.05.11 19:36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첫날인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서 한 시민이 온라인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조회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첫날인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서 한 시민이 온라인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조회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첫날 전국 154여만가구가 1조375억원 가량을 신청한 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에 전국 154만3218가구가 총 1조375억3200만원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34만5457가구가 2271억6300만원, 경기 39만4589가구가 2486억9500만원, 부산 9만3265가구가 648억3400만원, 인천 9만2428가구가 650억2600만원, 경남 8만3793가구가 601억8100만원 등을 신청했다.


온라인 신청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인 만큼 신청 가구 수와 금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신청은 공적 마스크 5부제와 같은 방식의 요일제로 받으므로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 6인 세대주가 할 수 있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국민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접속 지연이나 오류가 없는지 실시간으로 살피겠다"고 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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