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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 D-4, 경선 구도 윤곽…5파전 갈까, '민주당 엘리트 코스는 따로 있다?' 차기 원내대변인에도 관심 등


입력 2020.05.05 18:26 수정 2020.05.05 18:26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지난달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에서 심재철 대표권한대행을 비롯한 현역 의원들과 21대 당선인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지난달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에서 심재철 대표권한대행을 비롯한 현역 의원들과 21대 당선인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 D-4, 경선 구도 윤곽…5파전 갈까


원내대표 선출을 나흘 앞두고 미래통합당의 경선 구도가 점차 명확해지고 있다. 21대 국회 기준으로 5선 고지에 오른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이 공식적으로 경선 출마를 결단했고, 4선의 권영세(서울 용산), 3선 조해진(경남 밀양 의령 함안 창녕) 당선자는 막판 고심중이다.


이에 따라 통합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은 먼저 출사표를 낸 이명수(4선·충남 아산시갑)·김태흠(3선·충남 보령서천) 의원과 주호영 의원, 권영세, 조해진 당선자 등 5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민주당 엘리트 코스는 따로 있다?' 차기 원내대변인에도 관심


어느 조직이나 직무에 따라 ‘요직’이라는 게 존재한다. 요직을 두루 거치며 전반적인 상황을 익힌 인물이 해당 조직의 핵심으로 성장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정권획득’이라는 목적을 공유하는 정당 역시 다른 조직과 마찬가지로, 핵심으로 직행하는 일종의 ‘엘리트 코스’가 존재한다.


첫 단추는 ‘원내대변인’이다. 총선이 끝나면 여야는 각자 당선자 대회를 열고 차기 원내사령탑 선출에 들어간다. 선출된 원내대표는 정책위의장과 함께 원내지도부를 구성하게 되는데, 가장 먼저 임명되는 당직 중 하나가 원내대변인이다. 초선의원 가운데 남녀 각각 한 명씩을 지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임기는 1년으로, 21대 국회를 통틀어 기회는 불과 8명에게 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기고] 김정은 루머 소동이 보수 우파에게 남긴 것


세계가 김정은에게 또 한 번 농간을 당했다. 그가 핵을 갖지 않고 그것으로 위험한 장난을 칠 수도 있는 인물로 생각하지 않았다면, 반달이든 한달이든 공개 석상에 나타나지 않는 것이 그만큼 큰 뉴스는 만들어내지 못했을 것이다.


미국은 물론 이곳 캐나다에서도 김정은이 어떻게 됐는지에 관해서는 미디어들의 매우 큰 토픽이고 많은 사람들의 화제가 된다.


▲통합당, 과도한 태영호·지성호 비난에 유감…"탈북민 혐오 부추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망설을 두고 사실과 다른 분석을 내놓았다는 이유로 태영호 미래통합당 당선인과 지성호 미래한국당 당선인을 향한 여당의 공격이 쏟아졌다. 양 당선인이 사과의 뜻을 표했으나, 이들을 향한 공격의 강도가 과한 것 아니냐는 평가 속에 통합당 일각에서도 강도 높은 반발의 메시지가 나왔다.


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양 당선인을 향한 거센 공세를 이어갔다. 김부겸 의원은 두 당선인을 차기 국회 정보위원회 혹은 국방위원회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자신들을 따뜻하게 안아준 대한민국 국민에게 허위 정보, 거짓 선전·선동으로 답례한 것을 사과해야 한다"며 자칫 탈북민 전체를 비하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금값 뜨자 은도 뛴다…투자 대피처로 주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주요국이 완화적 통화정책을 취하면서 안전자산의 대명사인 금과 은이 투자처로 뜨고 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도 60조원 넘게 손실을 보는 등 코로나19의 충격을 비켜 가지 못한 상황에서 '믿을 건 금밖에 없다'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버핏은 보유 현금을 늘리며 "매력적인 매물이 없다"고도 했다.


▲투싼 풀체인지, '꼬마들의 반란' 잠재울까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SUV 투싼이 4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재탄생해 제각기 ‘차급파괴’를 외치며 상위 차급을 넘보는 소형 SUV들의 반란을 잠재울지 관심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4세대 투싼은 오는 3분기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이다. 앞서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7세대 아반떼를 통해 선보인 새로운 현대차의 패밀리룩을 장착하고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등 각종 편의·안전사양으로 무장하는 한편, 덩치도 한층 키워 소형 SUV들과 차별화할 전망이다.


▲잠자던 롯데그룹주...형제의 난·롯데온 출범에 ‘자극’


최근 롯데그룹의 후계를 놓고 형제의 난이 재점화 했다는 소식에 롯데그룹주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롯데그룹의 온라인 쇼핑 통합 플랫폼 ‘롯데온(ON)’ 출범도 투자자들의 눈길을 끄는 모습이다. 롯데쇼핑 등의 구조적 변화가 시작된 가운데 앞으로의 주가 향방이 주목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롯데지주는 전날보다 50원(0.12%) 내린 4만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앞서 3거래일 동안 50% 넘게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우선주인 롯데지주우도 5.74% 내린 6만90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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