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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 시점 또 미뤄진 J리그 “6월 초 예정 경기 모두 취소”


입력 2020.04.30 18:10 수정 2020.04.30 17:06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J리그가 재개 시점을 또 뒤로 미룬다. ⓒ 뉴시스 J리그가 재개 시점을 또 뒤로 미룬다. ⓒ 뉴시스

일본프로축구 J리그의 재개 시점이 또 뒤로 밀린다.


J리그 사무국은 30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당초 예정된 5월 30일부터 6월 7일까지의 일정을 연기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J리그 전 구단 대표들은 지난 14일 화상 회의를 통해 6월 재개, 7월 재개, 8월 재개 등 총 3가지 시나리오를 점검했다.


지난 2월 개막한 J리그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든 일정을 중단한 상황이다. 하지만 도쿄올림픽의 연기가 발표된 시점부터 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급증했고, 이로 인해 일본에서는 축구는 물론 야구 등 모든 스포츠 대회와 리그를 열지 못하고 있다.


재개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일단 J리그는 이번 결정으로 1부리그 J1은 16라운드 9경기를, 2부리그 J2는 18라운드와 19라운드 11경기씩, 3부리그 J3는 11라운드와 12라운드 9경기씩 미뤄졌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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