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까지 이노브랜치 통해 신청접수
한국무역협회와 강남구는 26일 '강남구 x KITA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도하는 이번 프로젝트로 강남구는 구정 혁신을 시도한다.
교통, 재난안전, 환경, 민원 등 구 행정 전 분야를 혁신할 계획이며, 구민생활 편의를 도모할 신기술, 제품, 서비스 모델도 전격 도입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25일까지 무역협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브랜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무역협회는 자체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데이터베이스(DB)와 공모, 심사 등을 통해 후보군을 선발하고 강남구청이 최종 협업 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동기 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샤넬, BMW, GS그룹, 동원그룹 등 국내외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해 왔다"며 "이번 사례가 전국 지자체의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