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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동장세속 선방한 중소형주 펀드, 성과 기대감 솔솔

  • [데일리안] 입력 2020.04.24 05:00
  • 수정 2020.04.24 04:59
  •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국내 중소형펀드, 한달 수익률 23.33% 집계

반등국면서 대형주대비 중소형주 회복 빨라

중소형주 펀드들이 시장에서 선전한 이유로 코스닥시장에서의 IT와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선 업종 비중이 상당히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메리츠증권중소형주 펀드들이 시장에서 선전한 이유로 코스닥시장에서의 IT와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선 업종 비중이 상당히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메리츠증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서 중소형주 펀드의 수익률이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해외 공장 셧다운, 외국인 출입금지 등 직격탄으로 국내 수출기업들의 실적부진이 기정사실화되면서 대형주들이 힘을 쓰지 못하는 가운데 중소형주들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이는 중소형주 펀드 수익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액티브주식 중소형 펀드(66개)의 지난 한달간 수익률은 23.33%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인 20.74%를 웃도는 성적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급락했다가 반등하는 과정에서 중소형주는 대형주에 비해 회복세가 빨랐다. 코스피가 지난 한달간 17.78% 상승한 가운데 코스닥은 32.21%로 두배이상 올랐다. 지난 3월 지수가 낙폭을 거듭하는 가운데서도 코스닥은 코스피에 비해 하락폭이 낮았다. 3개월 기간 동안 지수 등락률을 살펴보면 코스피가16% 하락하는 동안 코스닥은 7% 하락에 머물렀다. 경기민감주가 상대적으로 적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다소 미미했다는 관측이다.


이는 외국인 비중이 10%에 못미치며 매도세에도 지수 방어가 코스피에 비해 다소 수월했다는 분석이다. 코스닥 시장에는 경기침체 영향을 덜 받는 제약 바이오주, 비대면 관련주들의 비중이 높아 포스트 코로나 수혜주로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향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직격탄에도 주가 상승 동력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중소형주 펀드의 성과 기대감은 커질 전망이다.


상품별로 지난 한달간 중소형 펀드들 가운데 뛰어난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가치투자의 대가로 불리는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가 이끄는 '한국밸류10년투자중소형펀드'는 지난 한달간 수익률이 26.90%에 달했다. 이 펀드는 내재가치보다 저평가된 중소형주에 장기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우량 중소형주 발굴 역량을 보유한 13명의 섹터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종목을 선별하고 있으며 운용설정액은 230억원에 이른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마이다스미소중소형펀드'도 지난 한달간 수익률이 26%에 육박한다. 메리츠코리아스몰캡펀드의 지난 한달간 수익률도 19%로 높은 수익을 올렸다. 플러스자산운용의 '플러스텐배거중소형주펀드도 22%에 육박한다. 브레인자산운용의 '브레인코스닥벤처펀드'도 26%라는 수익을 올리며 선전했다. 신한BNP뉴그로스중소형주펀드도 2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IBK중소형주코리아펀드 역시 2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중소형주 펀드들이 시장에서 선전한 이유로 코스닥시장에서의 IT와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선 업종 비중이 상당히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코스닥시장이 선전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제한적이거나 수헤를 받는 업종이 비중이 높기 때문"이라며 "IT와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업종의 합산 비중은 코스닥시장에서 72.5%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국인 순매도 강도가 제한적이라는 점과 코스닥시장의 부채비율은 51.6%로 재무 리스크가 적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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