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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5억 출연


입력 2020.04.16 13:47 수정 2020.04.16 13:47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 전경ⓒ한국수력원자력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 전경ⓒ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16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5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출연금은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 종합건강검진사업, 농어촌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사람이 돌아오는 농산어촌 달성과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산어촌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상생기금은 지난 2017년 개정된 '자유무역협정(FTA) 농어업법’을 근거로 마련됐다. FTA의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촌과 농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매년 민간기업, 공기업, 농․수협 등이 기금 조성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수원은 2017년에 50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이번 출연 사업을 토대로 향후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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