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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20] 김종인 "수준높은 세종 유권자, 의원 누가 돼야하는지 잘 아실 것"

  • [데일리안] 입력 2020.04.05 19:05
  • 수정 2020.04.05 20:04
  • 데일리안 세종 =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허허벌판' 세종의사당 건설부지에서 간담회

"김병준, 세종 설계부터 시작해서 있게 한 분

세종 문제 어떻게 해결할지 지식 가장 많다"

김병준 미래통합당 세종을 후보가 5일 오후 국회 이전 예정 부지를 방문한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김병준 미래통합당 세종을 후보가 5일 오후 국회 이전 예정 부지를 방문한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국회 세종의사당 건설 예정 부지를 찾아, 세종갑 김중로 후보와 세종을 김병준 후보를 국회로 보내 세종특별자치시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5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국회 세종의사당 건설 예정 부지에서 김중로 세종갑 후보, 김병준 세종을 후보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건설 예정 부지는 허허벌판이지만 이날 김종인 위원장의 방문에 많은 언론인과 관계자가 몰리면서 현장은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은 김병준 세종을 후보를 가리켜 "김병준 후보는 노무현정부 당시 세종시를 만들 적에 설계부터 시작해서 세종시를 있게 한 분"이라며 "세종시가 무엇이 문제가 있고 앞으로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는 지식을 가장 많이 가진 분"이라고 치켜세웠다.


아울러 "지난 4년전 20대 총선 때 민주당 선거를 맡아서 할 때, 내가 여기의 이해찬 씨를 공천탈락시키고 마음 속으로 우리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후보자로 모셔볼까 했는데 결국 그게 잘 안됐다"며 "세종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우리 김병준 후보가 당선이 되면 누구보다도 세종이 당면한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내가 확실히 말씀을 드린다"고 보증했다.


이어 김중로 세종갑 후보를 가리켜서는 "군 출신으로 안보 문제에 많은 지식이 있어, 국회에 들어가면 남북 문제와 여러 복잡한 사항을 제대로 얘기하고 시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분"이라며 "세종은 수준 높은 유권자들이 살기 때문에, 이 도시 후보자로서 김병준 후보와 김중로 후보를 세웠다. 세종시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누가 돼야 하는지는 설명할 필요도 없이 너무 잘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준 "文대통령, 균형발전회의 딱 한 번 참석
盧는 29번…이러고 그분 뜻 따른다 할 수 있나"
김중로 "4만평 개구리 집…시민보다도 중한가"


김중로(왼쪽)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미래통합당 세종갑구 후보와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이 5일 세종시 어진동에 있는 국회 이전 예정 부지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김중로(왼쪽)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미래통합당 세종갑구 후보와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이 5일 세종시 어진동에 있는 국회 이전 예정 부지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이에 마이크를 넘겨받은 김병준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세종특별자치시 발전에 의지가 없다며 강력히 성토했다.


김병준 후보는 세종의 현직 지역구 의원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겨냥해 "세종시를 전리품처럼 여기고 있다. 의원과 시장직을 독점해서 보좌관들을 부시장 시키고 용역을 주고싶은대로 자기들 가까운 사람들을 다 주며 전리품처럼 여긴다"라며 "세종이 실질적인 행정수도가 되면 '그들의 도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도시'가 되니 그게 싫은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을 조준해 "대통령이라도 의지가 있으면 될텐데 의지가 없는 것 같다"며 "지난해 5월달까지 국가균형발전회의가 열네 번 열렸는데 대통령이 참석한 게 한 번이란다"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 동안 일흔두 번 국가균형발전회의를 열어 스물아홉 번 참석했다"라며 "이러고서도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따른다고 할 수 있느냐. 거짓말하지 말라. 열네 번 하는 회의에 한 번 참석한 게 그분의 뜻을 따르는 것이냐. 이러니 세종시가 행정수도가 안 된다"라고 몰아붙였다.


김중로 후보는 "행정수도가 될 곳 중앙 4만 평에 금개구리 서식지를 어떻게 만든 것인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며 "시민이 중요한가, 개구리가 중요한가. 개구리가 4만 평 집에서 산다. 나는 25평에서 산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러한 황당무계한 상황과 관련해 "세종의 문제는 전부 법과 관련이 있어서 이것 아니면 풀어가지 못한다"며 "세종에서 역할을 크게 하려면 중앙정치를 경험하고 내공과 실력이 쌓여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김병준 후보나 내가 왜 여기 앉아있느냐. 왜 당에서 공천을 줬겠느냐. 제대로 된 세종을 만들라는 요구"라며 "나는 반드시 해낼 수 있다. 도시를 정말 꿈이 있는 도시로 김병준 후보와 내가 만들어가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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