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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미네소타 타운스 “코로나19로 어머니 혼수상태”


입력 2020.03.25 21:09 수정 2020.03.25 21:09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칼 앤서니 타운스. ⓒ 뉴시스 칼 앤서니 타운스. ⓒ 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에서 뛰고 있는 칼 앤서니 타운스(25)의 어머니가 코로나19로 상황이 악화돼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ESPN은 25일(한국시간) "타운스의 어머니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지난주 병원에 입원했다"며 "안타깝게도 현재 혼수상태이며, 산소 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운스는 역시 이날 자신의 SNS에 근황을 전했다. 타운스는 "지난주부터 어머니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으나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어머니의 고열이 떨어지지 않는다. 폐가 점점 나빠지고 기침도 심하다. 결국 산소 호흡기에 의존하는 상황이며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이들이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미치는 파장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질병은 결코 가볍지 않다. 가족은 물론 사랑하는 사람, 친구, 그리고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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