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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하이바이, 마마’ 스태프,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자가격리


입력 2020.03.01 10:17 수정 2020.03.01 10:48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tvN ⓒtvN

배우 김태희의 복귀작이자 연기력 호평을 받고 있는 tvN ‘하이바이, 마마!’의 한 스태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1일 드라마 촬영은 취소됐다.


‘하이바이, 마마!’ 측에 따르면 해당 스태프는 코로나19 증상이 보이자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결과는 3월 2일에 나올 예정이다. 음성 판정을 받으면 촬영 일정은 그대로 진행될 수 있지만, 만약 확진 판정을 받으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하이바이, 마마!’의 한 작품에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드라마 제작 특성상 수십 명 이상의 배우와 제작진이 촬영장에 상주하고 있고, 특히 일부 스태프들은 한 작품만이 아닌 다수의 작품에 제작진으로 참여하기도 한다. 자칫 적잖은 드라마나 영화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이바이, 마마!’ 측은 "현재까지는 드라마 제작에 차질은 없는 상황이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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