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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 경찰관 코로나19 확진 판정


입력 2020.02.24 10:02 수정 2020.02.24 10:02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지난 15일~17일 대구 처가 방문

한 경찰서 전경.(자료사진) ⓒ연합뉴스 한 경찰서 전경.(자료사진) ⓒ연합뉴스

24일 경기도 시흥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경찰 확진자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처가가 있는 대구에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 방문 이후 미열과 기침 증상을 보인 해당 경찰관은 전날 거주지 인근의 부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해당 경찰관은 이날 새벽 시흥경찰서에서 당직근무 중 보건당국의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경기 고양시 일산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시흥경찰서는 현재 이 경찰 확진자와 접촉한 모든 직원에게 출근을 하지 말라고 공지했다. 시흥경찰서는 현재 건물 전체 방역작업을 진행 중이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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