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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해태아이스크림 매각 등 검토 중…결정된 바 없어”


입력 2020.01.31 17:26 수정 2020.01.31 17:26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해태제과식품이 31일 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을 매각한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현재 해태아이스크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유치, 전략적 제휴, 지분매각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검토 중에 있으며,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는 해태아이스크림 매각, 외부 투자 유치 등을 위한 주관사로 삼일PwC를 선정했다.


앞서 해태제과는 지난해 10월 아이스크림 사업부 물적 분할을 발표하고 지난 1일 해태아이스크림을 신설했다. 당시 회사 측은 경영 효율화를 가속화하고 투자 및 신제품 R&D 등에 보다 집중함으로써 아이스크림 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해태아이스크림 사업부문은 전국 유통영업망과 부라보콘, 누가바, 바밤바, 쌍쌍바 등 다수의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보유한 빅4 빙과 업체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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