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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드로그바 등과 자선축구로 그라운드 복귀


입력 2020.01.28 17:00 수정 2020.01.28 17:00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호주 산불피해 돕기 위해 나서

박지성이 호주 산불피해를 돕기 위해 자선 경기에 참여한다. ⓒ 연합뉴스 박지성이 호주 산불피해를 돕기 위해 자선 경기에 참여한다. ⓒ 연합뉴스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이 호주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축구화를 신는다.


호주축구협회(FFA)는 28일(한국시각) “세계 축구 스타들이 산불 피해 돕기 자선 경기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 경기는 5월 23일 호주 시드니의 ANZ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호주축구협회가 공개한 자선경기 참여선수 1차 명단에는 박지성을 비롯해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 에밀 헤스키(잉글랜드), 다비드 트레제게(프랑스)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포함돼 있다.


자선 축구 입장료 등 수익금은 호주 산불 피해 구호 기금으로 쓰인다.


한편, 호주 산불은 지난해 9월부터 폭염으로 인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최소 33명이 숨지고, 3000 가구와 1000만 헥타르 이상의 면적에 피해를 보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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