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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십은 ‘갤럭시S20’…실물 사진 유출


입력 2020.01.13 11:30 수정 2020.01.13 11:31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후면 사각형 모듈에 ‘쿼드 카메라’ 탑재 

전면 베젤 얇은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 플러스’로 추정되는 실물 사진. XDA 디벨로퍼 캡처 삼성전자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 플러스’로 추정되는 실물 사진. XDA 디벨로퍼 캡처

삼성전자의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전작인 ‘갤럭시S10’에 숫자 1을 더한 ‘갤럭시S11’이 아닌 ‘갤럭시S20’이 될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해외 개발자 커뮤니티 XDA디벨로퍼는 ‘갤럭시S20 플러스’ 모델의 실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시작 화면에는 ‘갤럭시S20 플러스 5G’라는 문구가 나타나 있다. 앞서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후속작 이름이 2020년에 맞춘 ‘갤럭시S20’이 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갤럭시S20 플러스가 전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에 후면 쿼드(4개) 카메라를 탑재한 직사각형 모양의 카메라 모듈을 채택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시리즈를▲갤럭시S20 ▲갤럭시S20 플러스(+) ▲갤럭시S20 울트라 3종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3종은 각각 6.2·6.7·6.9인치 크기로 나올 전망이다.


‘갤럭시S10e’를 계승한 보급형 제품 모델명이 ‘갤럭시S20’이 되고 기존 갤럭시S10은 갤럭시S20 플러스, 갤럭시S10 플러스는 갤럭시S20 울트라가 계승하는 방식이다. 이중 고급형 모델에는 1억800만화소 카메라와 5배 광학줌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는 5세대 이동통신(5G) 모델로만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삼성전자는 내달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열고 해당 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초대장에는 ‘갤럭시(Galaxy)’ 영어 철자 중 ‘a’ 2개가 사각형 모양으로 바뀐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첫 번째 직사각형은 갤럭시S20을, 두 번째 정사각형은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이 절반으로 접힌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추정된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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