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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승’ 토트넘, 숨길 수 없었던 손흥민 공백

  • [데일리안] 입력 2020.01.02 06:47
  • 수정 2020.01.02 08:41
  • 김평호 기자

손흥민 퇴장 공백 기간 동안 1승 1무 1패

공격에서의 창의성과 결정력 떨어져

토트넘은 손흥민이 없는 박싱데이서 단 1승에 그쳤다. ⓒ 뉴시스토트넘은 손흥민이 없는 박싱데이서 단 1승에 그쳤다. ⓒ 뉴시스

토트넘이 죽음의 박싱데이 일정서 단 1승에 그쳤다. 예상보다 손흥민의 공백은 컸다.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시각) 0시 영국 햄프셔주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2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토트넘은 8승 6무 7패(승점 30)를 기록하며 6위에 자리했다. 4위 첼시와는 격차는 승점 6으로 당분간 ‘빅4’ 진입이 어렵게 됐다.

올 시즌 토트넘의 에이스로 올라선 손흥민은 연말 박싱데이를 앞둔 지난달 23일 첼시와의 홈경기서 상대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와 경합 과정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따라 그는 26일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전을 시작으로 노리치시티(29일), 사우샘프턴(2일)과의 리그 경기에 모두 나서지 못했고, 이 기간 토트넘은 1승 1무 1패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거뒀다.

토트넘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으나 노리치시티와 2-2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고, 사우샘프턴 원정서 무기력하게 패하며 손흥민의 공백을 실감했다.

사실상 손흥민은 대체불가 선수였다.

손흥민 없이 치른 첫 경기 브라이튼전에서는 라이언 세세뇽이 나섰지만 공백을 메우기는 역부족이었다.

본래 왼쪽 풀백이 주 포지션인 세세뇽은 수비에서는 그런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에서의 파괴력이 부족했다. 여기에 다른 팀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나 공간 창출 능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케인과 알리만으로 사우샘프턴의 골문을 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뉴시스케인과 알리만으로 사우샘프턴의 골문을 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뉴시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는 세세뇽을 다시 수비로 내리고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에릭센으로 공격 조합을 구성했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영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전반 18분 선제골을 허용한 뒤 총공세를 펴봤지만 득점 기회를 잇따라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공격에서의 창의성도 아쉬웠다. 선제골을 내주자 선수들에게서 다급함이 엿보였고, 결국 측면 크로스와 후방에서의 롱볼에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 흐름이 계속됐다.

손흥민의 빠른 발을 활용한 뒷공간 역습과 최전방에서의 창의적인 연계 플레이가 아쉬운 부분이었다.

다행히 손흥민은 오는 5일 미들즈브러와의 FA컵을 통해 돌아오면서 토트넘은 다시 반격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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