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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내년 AI 혁신 인프라 확충에 761억 투입

  • [데일리안] 입력 2019.12.29 12:00
  • 수정 2019.12.27 14:26
  • 김은경 기자

AI 학습용 데이터 확대…고성능 컴퓨팅 자원 확충

전 산업 ‘AI 확산 바우처’ 추진…14개 기업 지원

‘인공지능 허브 포털’ 화면.ⓒ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허브 포털’ 화면.ⓒ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학습용 데이터 확대…고성능 컴퓨팅 자원 확충
전 산업 ‘AI 확산 바우처’ 추진…14개 기업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인공지능(AI) 혁신 인프라 확충에 761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AI의 원료인 데이터와 컴퓨팅 파워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마음껏 시도해 볼 수 있는 개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과기정통부는 학습용 데이터와 고성능 컴퓨팅, 알고리즘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인공지능 허브’를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 투자 규모는 지난해 92억5600만원에서 올해 310억원, 내년 761억원으로 지속 확대 중이다.

내년에는 민간 수요를 반영한 AI 학습용 데이터와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대폭 확충하는 등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국내 AI 산업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의 시장 수요와 기술 트랜드를 반영해 올해의 2배 규모인 20종 6000만건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개방한다. 유튜브 등 동영상 데이터 사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정지영상의 이미지보다 대용량 동영상 데이터의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고성능 컴퓨팅 자원은 올해보다 4배 이상 확보해 기존 중소·벤처기업 중심에서 대학, 연구기관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컴퓨팅 자원이 필요한 개발자들에게 상시 지원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신청을 받고 수요자의 데이터 처리 수준 및 역량에 따라 연산용량을 차등(10TF~40TFlops) 지원한다.

미국 연방 정부가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챌린지 연구개발(R&D) 방식을 벤치마킹한 AI 개방형 경진대회 규모도 확대한다. 공공 및 기업에서 직면한 40개의 도전적인 문제를 제시하고 국내・외 기업 및 대학 등의 개발자들이 자유로운 교류와 경쟁을 통해 우수한 기업(팀)을 선발해 사업화비를 지원한다.

AI 수요기업이 자사 제품에 활용 가능한 최적의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AI 바우처 사업도 신규 추진한다. 내년에는 1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수요에 기반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혁신의 주체인 개발자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함께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AI 개발의 핵심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AI 허브의 인프라를 이용해 우리나라 기업, 대학, 연구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해까지 AI 학습용 데이터를 11종 1850만건 제공한데 이어 올 연말까지 10종 2500만건을 추가 개방했다. 일방적인 데이터 개방을 넘어 민간이 자발적으로 데이터를 확장시키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라벨링 할 수 있는 데이터 저작도구와 데이터 구축·품질 검증 방법 등을 제시한 AI 데이터 셋 표준 가이드북 등도 함께 공개했다.

컴퓨팅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200개의 중소·벤처기업 등에게 AI 개발에 특화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제공해 의료, 복지, 교육 등의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AI 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알고리즘 개발 능력 향상을 위한 AI 개방형(온라인)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20개 기업을 선정하고 사업화비 총 32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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