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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사찰 화재로 대웅전 전소…소방관 1명 부상


입력 2019.12.25 14:21 수정 2019.12.25 14:21        스팟뉴스팀

대전에 있는 한 사찰에서 불이 나 대웅전이 전소하고,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

25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2분쯤 대전 중구 석교동 한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대웅전 건물 전체와 인접 건물 일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2억3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숙소에서 잠을 자고 있던 스님 2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출동한 소방대원 한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5대와 소방인력 13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11시 7분쯤 불길을 모두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찰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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