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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계열사 CEO 인사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연임


입력 2019.12.19 17:07 수정 2019.12.19 18:04        박유진 기자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을 비롯한 7명의 신한금융그룹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금융지주는 19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그룹사 사장단 및 임원 후보에 대한 추천을 실시했다.

이날 자경위는 올해 말로 임기 말을 앞뒀던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김희송 신한대체투자운용 사장, 배일규 아시아신탁 사장,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사장을 재주천하고, 내년 2월 임기 만료였던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 서현주 제주은행장,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사장도 재추천했다.

신한DS의 경우 유동욱 사장이 물러나는 대신 이성용 신한금융 미래전략연구소 대표를 새로운 사장으로 추천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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