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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4+1' 예산안 국회 본회의 통과…한국당 "날치기" 반발, 김정은의 무모한 ICBM 시험…'불신의 업보' 쌓는다


입력 2019.12.10 21:51 수정 2019.12.10 21:51        스팟뉴스팀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 '4+1' 예산안 국회 본회의 통과…한국당 "날치기" 반발

자유한국당을 뺀 '4+1' 협의체가 만든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이 10일 밤 9시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회의 표결에서 수정안은 재석 162인 중 찬성 156인, 반대 3인, 기권 3인으로 의결됐다. 수정안은 513조5000억원 규모의 정부 원안에서 1조2000억원을 삭감한 총 512조3000억원 규모다.

한국당은 자체 예산안 수정안을 본회의에 제출하는 등 지연 작전을 폈지만, 4+1 협의체의 예산안 강행처리를 막지 못했다.

▲ 김정은의 무모한 ICBM 시험…'불신의 업보' 쌓는다

북한이 지난 7일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엔진개발 시험을 감행했다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비핵화 합의를 수차례 번복하면서 국제사회의 불신을 확대시키는 자충수를 뒀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8일 "2019년 12월 7일 오후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이 진행됐다"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적 지위를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정경심 재판부 "자꾸 그러면 퇴정"…공소장 놓고 검찰과 충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표창장 위조 혐의에 대한 공소장 변경 여부를 놓고 법원과 검찰이 정면 충돌했다.

법원은 공소사실의 동일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공소장 변경을 허가하지 않겠다고 했다.

검찰은 강하게 반발했지만, 재판부는 오히려 검찰이 기소 한달이 지났는데도 수사기록 제공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 교수의 보석 가능성을 언급했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추운 연말 보낸다…성과급 '반토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전자기업들의 실적 부진으로 성과급이 대폭 줄어 임직원들이 추운 연말을 보낼 전망이다. 일부 기업에서는 50% 삭감은 기본이고 아예 받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다음달에 각각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영업이익이 크게 줄며 성과급 규모가 전년보다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 '보딕!' 베트남 열망 업은 박항서 감독 "준비 끝났다"

'박항서 매직'을 체감한 베트남 축구가 60년 만의 동남아시안게임 우승을 열망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U-22)은 10일 오후 9시 필리핀 마닐라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서 킥오프하는 ‘2019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 축구 결승 인도네시아전을 치른다. SBS스포츠/스포티비 생중계.

베트남은 준결승에서 캄보디아를 4-0 대파하고 결승에 올라왔다.

▲ '성폭행 피소' 김건모, 25주년 콘서트 순항할 수 있을까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김건모가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주년 기념 공연 기획사 아이스타미디어 측은 "남은 공연도 예정대로 진행된다. 취소와 관련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건모는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 6일에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5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첫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김건모는 오는 24일 부산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전국을 돌며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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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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