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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LG헬로비전’으로 사명 변경…새 대표 송구영 내정


입력 2019.12.09 18:00 수정 2019.12.09 18:00        김은경 기자

24일 주주총회 통해 최종 확정

LG유플러스(왼쪽)과 CJ헬로 로고.ⓒ각사 LG유플러스(왼쪽)과 CJ헬로 로고.ⓒ각사

24일 주주총회 통해 최종 확정

CJ헬로가 ‘LG헬로비전’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사명에 포함된 CJ를 빼고 ‘LG’를 붙이는 형태다.

9일 CJ헬로는 공시를 통해 사명 변경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사명을 LG헬로비전으로 바꾸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 안건은 오는 24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주주총회에서 이 안건이 확정되기 위해선 정부의 최종 승인이 있어야 한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LG유플러스 CJ헬로 인수 건은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 및 인허가 심사 단계 중이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LG헬로비전의 새로운 대표는 송구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부문장(부사장)이 맡게 된다. 이와 함께 안재용 LG유플러스 금융담당과 이재원 LG통신서비스팀장 사내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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