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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기업시민이 포스코의 정체성…공생 가치 창출"

  • [데일리안] 입력 2019.12.03 14:50
  • 수정 2019.12.03 14:50
  • 조인영 기자

'2019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공유의 장' 개최

"기업시민헌장, 이윤 창출 넘어 더 나은 세상 만드는 믿음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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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공유의 장' 개최
"기업시민헌장, 이윤 창출 넘어 더 나은 세상 만드는 믿음 담겨"


최정우 회장이 포스코의 정체성인 기업시민을 통해 공생의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기업, 시민이 되다'를 주제로 '2019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공유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경영이념으로 선포한 기업시민의 1년반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포한지 어느덧 1년 반이 흘렀다. 기업시민을 선언했던 당시만 하더라도 많은 분들이 기업시민 단어 자체를 생소해했고 무슨 의미인지를 되묻는 일들이 많았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기업이 시민처럼 행동하는 것이 '기업시민'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이미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회장은 글로벌 트렌드가 기존 경제이윤 극대화에서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우선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기업경영의 글로벌 트렌드를 보면, 기업이 이윤 추구 활동만 열심히 해서는 영속할 수 없다는 반성들이 이어지고 있고, 자본주의 자체를 완전히 새롭게 해야 한다는 '자본주의 리셋(Reset)'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면서 "지난 8월 미국의 대표기업 CEO 181명이 주주이익 극대화라는 전통적인 기업의 목적을 넘어 '고객, 직원, 공급사, 협력사,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우선시 하는 경영을 해 나가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기업시민헌장에는 기업도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경제적 이윤창출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 더 큰 기업가치를 창출하는 길이라는 믿음이 담겨있다"고 말한 뒤 "오늘 행사 명칭을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공유의 장(場)'이라고 했지만, 앞으로 기업시민헌장을 본격적으로 실천하겠다는 포스코의 의지를 감안한다면, 오히려 '기업시민 포스코, 실천 다짐의 장(場)'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최 회장은 기업시민이 포스코의 존재이유이자 정체성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가장 기본적으로는 포스코의 업(業)을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공생의 가치를 창출하겠다. 한걸음 더 나아가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적 활동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직원이 작은 일에도 기업시민의 정신을 담아, 정성스럽게 실천하는 자세가 몸에 배이도록 해 외부에서 보면 '포스코는 다르구나'라고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회장은 "100년 기업을 지향하는 포스코는, 이제 기업시민을 통해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 기업의 미래가 되고자하며 글로벌 모범시민으로 거듭나려고 한다"면서 "포스코가 지향하는 기업시민의 길을 통해 좋은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간다면 많은 기업들이 이 길에 동참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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