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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국 어린이들에 10번째 ‘꿈의 도서실’ 기증


입력 2019.12.01 12:11 수정 2019.12.01 12:11        이도영 기자

2010년부터 10년째 이어와…용품·도서 기증

지난달 29일 고광호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뒷줄 오른쪽 네번째)이 ‘꿈의 도서실’ 기증 행사 후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한항공 지난달 29일 고광호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뒷줄 오른쪽 네번째)이 ‘꿈의 도서실’ 기증 행사 후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한항공
2010년부터 10년째 이어와…용품·도서 기증

대한항공은 중국 절강성 항저우시 통루(桐庐)현 통루창업학교에서 10번째 ‘꿈의 도서실’ 기증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책을 읽을 공간과 장소가 부족한 중국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열린 행사에는 고광호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 한재역 주중 한국문화원 원장 등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꿈의 도서실 행사를 지난 2010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또 중국에서 대한항공과 협력중인 알리바바그룹의 페이주 여행사 임직원도 참여했다.

대한항공이 올해 도서실을 기증한 통루창업학교는 2008년 개교 후 현재 790여 명의 저소득층 자녀들이 재학 중이다. 회사는 이날 행사에서 낡은 교실을 새롭게 인테리어 한 도서실을 공개하고 도서실에 비치할 용품과 도서 등을 기증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2007년부터 12년째 이어온 중국 쿠부치 사막 식림행사와 지진피해 지역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등 중국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중 우호 증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에는 중국인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외국 항공사 1위를 수상했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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