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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환황해지역 경제협력 위해 한 자리


입력 2019.11.20 11:00 수정 2019.12.04 16:21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제18회 환황해경제‧기술교류회의 및 비즈니스 포럼 개최

제18회 환황해경제‧기술교류회의 및 비즈니스 포럼 개최


ⓒ데일리안DB ⓒ데일리안DB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일 중국 지닝시에서 중국 상무부, 일본 큐슈경제산업국과 공동으로 ‘제18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 펑강 중국 상무부 아주사장, 시오타 코이치 일본 경제산업성 큐슈경제산업국장이 각각 3국 정부대표로 참가한다.


제18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는 ‘한중일 지역간 교류 촉진,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산업·신시장 창출’을 주제로 3국간 다양한 경제‧기술 협력방안이 논의된다.


본회의에서는 환경‧에너지 등 분야에서 3국 지역간 협력 및 기업간 경제‧기술 교류 사례 소개를 통해 새로운 경제협력 모델을 발굴한다.


또 환황해 지역 경제발전과 교류협력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일경제협회 명의의 표창을 수여한다.


개인부문은 ▲(한) ㈜제타머티리얼즈 이동탁 회장 ▲(중)산둥성 상무청 쟈지칭 아시아처장 ▲(일)㈜오쿠마 오쿠마 켄이치로 대표이사 등이다.


단체부문은 ▲(한)글로벌산업관광협동조합 ▲(중)장쑤성 옌청시 상무국 청잉 부국장 ▲(일)팀 큐슈 등이 받았다.


3국 대표는 의료‧헬스케어, 4차산업혁명, 전자상거래 등 지난 회의에서 제시된 중점산업 분야의 연간 진척사항을 공유하고 환황해 지역 공동번영을 위한 새로운 의제를 상호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 계기에 개최되는 ‘한-중(지닝시)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한국과 중국 지닝시 농산물, 전자제품, 관광, 의약‧화학, 화장품 등 분야 50여개 기업이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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