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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소속팀 보르도, 한글 유니폼 입고 뛴다


입력 2019.11.02 10:41 수정 2019.11.02 10:43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한글과 영문으로 이름 새겨진 특별 유니폼 공개

황의조와 한국팬들 위해 3일 홈 낭트전서 착의

황의조 한글 유니폼. ⓒ 보르도 황의조 한글 유니폼. ⓒ 보르도

황의조를 비롯한 FC지롱댕보르도 선수 전원이 ‘한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보르도 구단은 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일 홈에서 열리는 낭트와의 ‘2019-20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에서 선수들이 입을 특별 유니폼을 공개했다.

보르도 선수 전원은 황의조와 한국 팬들을 위해 이날 공개한 한글 유니폼을 입고 뛴다.

특별 유니폼 뒷면에는 한글과 영문으로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 유니폼은 다음 주부터 구단 온라잇 마켓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보르도는 이날 경기 시간을 한국 팬들의 생중계 시청을 위해 변경했다. 보르도-낭트전은 3일 오후 11시 킥오프한다.

올 시즌 보르도로 이적해 2골을 기록 중인 공격수 황의조는 지난달 30일 리그컵 경기에도 출전해 몇 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보르도는 리그앙 11라운드까지 4승3무4패(승점15)로 9위를 달리고 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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