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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협회, ‘2019 WFC·APFC 정기 총회’ 참가


입력 2019.11.01 12:39 수정 2019.11.01 12:39        최승근 기자
협회 박호진 대외협력실장(두 번째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2019 하반기 아부다비 총회에 참석한 WFC 회원국 대표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협회 박호진 대외협력실장(두 번째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2019 하반기 아부다비 총회에 참석한 WFC 회원국 대표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가 2020년 하반기 WFC(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 및 APFC(아시아태평양프랜차이즈연맹) 정기 총회에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업계를 대표해 참석, ‘K-프랜차이즈’의 위상을 높이고 각국 협회들과의 교류 증진으로 해외진출 활성화를 도모했다.

협회는 지난 10월 22~26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UAE 프랜차이즈 협회(FAD)가 주최한 ‘2020 하반기 WFC·APFC 정기 총회에 한국 대표로 모든 공식 일정에 참석했다.

총 35개국 56여명의 각국 협회 대표단이 참석한 이번 정기 총회에서 각국 대표단은 1일차 UAE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관과 APFC 총회, 2일차 WFC 정기 총회 및 갈라 디너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세계 프랜차이즈 산업의 흐름과 제도의 변화를 공유하고 글로벌 프랜차이즈 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각 협회간의 우호와 협력을 도모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 협회는 2020년 하반기 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20.10.8~10)와 연계한 내년 서울 총회 홍보 영상 및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했다. 협회는 지난 4월 상반기 WFC 마드리드 총회에서 10월 29일 당선된 정현식 제7대 협회장 당선인의 주도로 내년 10.7~11 ‘2020 하반기 WFC·APFC 총회’를 10년 만에 다시 서울로 유치한 바 있다.

협회는 내년 총회를 통해 세계에서 손꼽히는 IT기술의 중심지인 대한민국에서 신기술의 테스트베드로서 무한한 융복합을 거듭하고 있는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업체들과 해외 업체들과의 성공적인 교류와 글로벌 스탠더드를 마련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회원국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1994년 설립된 WFC는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인도, 멕시코, 호주 등 전세계 48개 국가·지역 프랜차이즈 협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APFC는 2005년 설립 후 일본,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국을 회원국으로 두고 있다.

WFC 총회는 연2회 개최되며 APFC 총회는 WFC 총회와 병행해 연1회 개최된다. 협회는 지난 2007년 APFC, 2008년 WFC 정회원으로 가입한 이래 박기영 협회장과 정현식 제7대 협회장 당선인 등이 직접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정기총회에 꾸준히 참석해 왔다. 내년 상반기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WFC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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