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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파문’ 호날두, 국대 가니 득점쇼


입력 2019.10.12 10:46 수정 2019.10.12 10:16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유로 예선서 룩셈부르크 상대로 득점

호날두(유벤투스)가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득점포를 가동했다. ⓒ 뉴시스 호날두(유벤투스)가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득점포를 가동했다. ⓒ 뉴시스

국내서 한 차례 노쇼 파문을 일으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득점포를 가동했다.

호날두는 12일(한국시각) 포르투갈 에스타디우 조제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열린 룩셈부르크와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예선 B조 7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20분 환상적인 칩슛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고 않고 공을 가로챈 호날두는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94골(161경기)을 넣은 호날두는 대망의 100골에 단 6골을 남겨 놓게 됐다.

호날두의 골로 포르투갈은 3-0 대승을 거뒀다. 호날두의 추가골에 이어 이강인의 팀 동료 곤살로 게데스(발렌시아)가 후반 44분 쐐기 골까지 성공시키며 대승을 자축했다.

이로써 3승 2무(승점 11)를 기록하게 된 포르투갈은 B조 선두 우크라이나(5승 1무·승점 16)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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