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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데뷔 첫 홈런…255타석 만에 축포


입력 2019.09.23 06:54 수정 2019.09.23 06:54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류현진 첫 홈런. ⓒ 연합뉴스 류현진 첫 홈런. ⓒ 연합뉴스

LA 다저스 류현진이 커리어 첫 홈런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두 번째 타석이던 5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류현진은 볼 카운트 0볼-2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황에서 94마일의 직구가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으로 몰리자 힘차게 배트를 휘둘렀고 뻗어나간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살짝 넘어갔다.

커리어 첫 홈런이 만들어지는 순간이었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117경기에 출전했고 253차례 타석을 맞이했다. 그러면서 안타는 36개, 2루타 8개, 3루타 1개를 쳐냈고 홈런은 아직까지 없었다.

한편, 다저스는 류현진의 솔로 홈런과 곧바로 이어진 코디 벨린저의 만루 홈런으로 5-1 앞서가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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