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박원순 “평화시장 화재 종합대책 세워야···예비비 투입 검토”


입력 2019.09.22 14:08 수정 2019.09.22 14:09        스팟뉴스팀
22일 제일평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서울시 22일 제일평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중구 신당동 제일평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종합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화재 현장을 찾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브리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3층뿐 아니라 다른 점포들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종합적인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며 “경찰 조사와 별개로 서울시 차원에서 특별 재정 지원 등을 통해 이른 시일 안에 상권이 회복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비 투입도 검토하고 중기부와도 협력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태풍이 본격화되기 전에 완전히 진화되는 것이 중요하다. 진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39분께 제일평화시장 7층짜리 의류도소매 상가 3층에서 불이 났다. 오전 1시41분께 불길이 잡혔지만 낮 12시를 넘겨서도 옷가지 등에 옮겨 붙은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아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