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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북상, 제주 하늘길·뱃길 끊겨


입력 2019.09.22 10:12 수정 2019.09.22 10:42        스팟뉴스팀

태풍 ‘타파’가 제주를 지나면서 하늘길과 뱃길이 모두 끊길 전망이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에 이어 이날 제주공항은 오전 6시 30분 제주에서 김포로 떠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8900편을 시작으로 출발 246편, 도착 243편 등 총 489편 전체 결항이 예상된다.

태풍이 한반도로 접근하면서 항공편 결항은 전국 공항으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국토부는 “항공기 이용 승객들은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예약 항공편의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국내 항공편 실시간 운항 정보는 한국공항공사 공항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1일에는 운항 예정이던 항공편 505편 가운데 32편이 기상악화로 결항했다.

제주공항은 현재 윈드시어(강풍) 경보와 태풍 경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를 오가는 바닷길도 전면 통제됐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상추자도로 떠날 예정이던 여객선을 포함해 선박 8편이 기상악화를 사유로 결항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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