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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장마전선 영향으로 전국 흐리고 비


입력 2019.07.17 17:37 수정 2019.07.17 17:37        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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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내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는 새벽 3시부터 아침9시 사이,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밤 12시까지 장맛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서울은 새벽 3시부터 아침 9시 사이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한편,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는 오후 3~6시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23도, 낮 기온은 24~33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해상에서는 오후 12시부터 제주도해상과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람은 30~50km/h로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35~6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는 내일 오후 3시 경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11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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