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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 옌타이 산업단지 투자정책 설명회 개최


입력 2019.07.17 15:30 수정 2019.07.17 11:23        조인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한중 옌타이 산업단지 관리위원회, 옌타이 개발구 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한중 옌타이 산업단지 투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옌타이는 남서쪽으로는 칭다오, 동쪽으로는 웨이하이와 접하고 있어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우며 국제공항 및 옌타이 서항과 고속열차를 갖추고 있는 등 편리한 교통이 장점이다.

한중 옌타이 산업단지엔 LG 디스플레이, 현대차 기술 연구소, 두산, 포스코, 대우조선해양 등 500여개(총 투자금액 약 24억달러)의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한중 옌타이 산업단지는 첨단장비, 전자정보통신, 신소재, 환경산업 등 10대 주도 산업을 선정해 특화된 행정서비스 및 편의를 제공하며 기업들을 유치해오고 있다.

김태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대중 비즈니스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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