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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출격 류현진, 박찬호·김병현 악몽 지우나

  • [데일리안] 입력 2019.07.10 06:26
  • 수정 2019.07.10 09:52
  • 김평호 기자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로 출격

한국인 투수로는 최초로 올스타전 무실점 호투 도전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는 류현진. ⓒ 게티이미지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는 류현진. ⓒ 게티이미지

한국인으로는 생애 첫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무대에 선발투수로 오르게 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새로운 역사를 써낼 수 있을까.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펼쳐지는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무대에 나선다.

올 시즌 전반기 17경기에서 10승 2패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한 류현진은 리그 평균자책점 1위, 내셔널리그 다승 1위를 달리며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낙점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그에게 일찌감치 1이닝을 맡길 것임을 예고한 가운데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발 투수로 우뚝 선 류현진이 최고의 타자들을 상대로 어떤 투구 내용을 보여줄지 큰 관심사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나서는 것은 한국인으로는 네 번째다. 앞서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 등 선배들이 먼저 올스타전 무대를 밟았는데 투수진의 성적은 좋지 못했다.

지난 2001년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 박찬호는 뼈아픈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3회 말, 내셔널리그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박찬호는 당시 은퇴를 앞둔 칼 립켄 주니어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당시 내셔널리그 올스타가 1-4로 패하는 바람에 박찬호는 패전의 멍에를 썼다.

2002년 올스타전에 나선 김병현은 7회초 팀의 7번째 투수로 등판해 0.1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부진하며 체면을 구겼다.

지난해 올스타전에 나선 추신수가 2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한국인 올스타전 악몽을 떨쳐냈지만 아직 투수 중에는 인상적인 투구를 남긴 선수가 없다.

이에 류현진이 한국인 투수로는 최초로 올스타전 무실점 호투에 도전한다.

가장 베스트 시나리오는 1이닝을 세 타자로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틀어막고 마운드를 내려오는 것이다. 다만 후반기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무리하게 힘을 뺄 이유는 없다.

이미 전반기를 통해 보여줄 것은 다보여주고 당당히 선발 투수 자리를 차지했기 때문에 충분히 올스타전을 즐기다가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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