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이자 일요일인 7일도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사진은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쿨스팟에 한 시민이 더위를 식히며 지나가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이자 일요일인 7일도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2∼33도로 예보돼 전날(24~36도)보다 3도 안팎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서울 26.6도, 인천 27.4도, 수원 26.9도, 춘천 24.7도, 강릉 23도, 청주 24.3도, 대전 25.5도, 전주 26.5도, 광주 24.4도, 제주 23.3도, 대구 23.2도, 부산 23.7도, 울산 23.2도, 창원 23.5도 등이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9일까지, 충청도는 이날까지 더운 날씨가 계속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강원영동은 9일 오전까지, 제주도는 이날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정오까지 5∼30㎜의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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