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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4일 쇼트트랙 성희롱 관련 징계


입력 2019.07.01 17:14 수정 2019.07.01 17:14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효준. ⓒ 데일리안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효준. ⓒ 데일리안

대한빙상연맹이 최근 물의를 일으킨 쇼트트랙 남자대표팀 선수들에 대해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빙상연맹은 1일 “제11차 관리위원회 회의를 4일 오후 2시에 열고, 회의에 앞서 관련 선수들을 불러 진술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임효준(23·고양시청)은 지난달 17일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된 암벽 등반 훈련 도중 후배인 황대헌(20·한국체대)의 바지를 내렸다.

이에 수치심을 느낀 황대헌이 연맹과 선수촌, 대한체육회에 성희롱으로 신고했고, 진천선수촌은 기강 해이를 이유로 쇼트트랙 대표팀 전원의 퇴촌을 명령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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