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기업으로서 역할 강조 5G 품질 ‘거의 안정화 됐다’ 평가 차기 회장 인선 절차는 답변 피해 황창규 KT 회장은 27일남북 통신교류와 관련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KT가 가장 앞장서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회장은 이날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남한 유일의 비무장지대(DMZ) 마을에서 ‘DMZ 대성동 5G 빌리지’ 개소식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KT가 국민기업으로서 남북 통신 기여하고 있고, 그런 날(통일)이 오더라도 우리 역할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여러 가지 기여할 수 있는 부분 많다고 생각하는데, 대내적으로 국민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강원 철원군 화살머리고지 일대 또는 인근 DMZ 초소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3차 북미 정상회담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이 같은 발언은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황 회장은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 품질 안정화에 대한 질문에는 “네트워크 품질이 지금 상당히 안정화 됐다고 생각한다”며 “직접 현장 가서 확인해봤는데 거의 안정화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나오면 더 좋은 품질과 연결해서 같이 갈 것”이라며 “그런 부분에 신경 쓰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차기 회장 인선 절차와 관련한 질문에는 “오늘 자리와는 맞지 않는다”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이라고 짧게 답한 뒤 자리를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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