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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결승골’ 한국, 부산서 5승 1무 절대 강세

  • [데일리안] 입력 2019.06.08 10:21
  • 수정 2019.06.08 10:21
  •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 김평호 기자

2001년 9월 개장 이후 6경기 무패 행진

7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호주 국가대표 평가전 경기에서 황의조가 경기를 마친 후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7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호주 국가대표 평가전 경기에서 황의조가 경기를 마친 후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황의조가 결승골을 기록한 한국이 부산서 무패행진을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호주와 평가전에서 후반 30분 터진 황의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부산서 15년 만에 열린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아시안컵 이후 치러진 3차례의 A매치서 3연승.

승리를 거두긴 했으나 이날 경기력은 다소 불만족스러웠다. 특히 손흥민과 이재성 등 최전방에 자리한 공격수들의 움직임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이에 한국은 2군이나 다름없는 호주를 상대로 전반전에 단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그러자 벤투 감독은 후반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후반 22분 황희찬을 빼고 황의조를 투입했는데 보기 좋게 용병술이 적중했다. 황의조는 후반 30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홍철의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득점으로 연결하며 호주의 골망을 갈랐다. 황의조의 이 득점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부산서 기록 중인 A매치 무패 행진을 6경기로 늘렸다. 6경기 전적은 5승 1무.

한국은 지난 2001년 9월 개장 경기였던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한 이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스코틀랜드, 폴란드, 콜롬비아, 독일, 호주와 차례로 맞붙어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개장 경기 승리를 시작으로 2002년 월드컵 직전 펼쳐진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서는 안정환의 그림 같은 칩샷, 2002년 월드컵 폴란드전 승리, 2004년 독일전에서 나온 이동국의 그림 같은 발리슛 등 한국 축구 역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면들이 모두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연출됐다.

이날 경기장을 가득 메운 5만2213명의 만원 관중들은 기분 좋은 승리의 기운을 또 한 번 만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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