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SKT-유콘시스템, ‘5GX 드론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


입력 2019.06.03 12:10 수정 2019.06.03 12:10        김은경 기자

드론에 AI·데이터 분석 등 최신 ICT 기술 접목

김경남 SK텔레콤 시큐리티랩스장(왼쪽)이 3일 경기도 성남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송재근 유콘시스템 대표와 ‘5GX 드론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SK텔레콤 김경남 SK텔레콤 시큐리티랩스장(왼쪽)이 3일 경기도 성남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송재근 유콘시스템 대표와 ‘5GX 드론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SK텔레콤

드론에 AI·데이터 분석 등 최신 ICT 기술 접목

SK텔레콤은 3일 무인항공기 개발사 유콘시스템과 경기도 성남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5GX 드론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GX 드론 솔루션은 5세대 이동통신(5G)과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드론에 접목한 차세대 서비스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공공 안전·재난 등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산업시설 보안, 실시간 측량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5G 통신, AI 기반 영상 분석과 4K(4000픽셀 해상도) 저지연 영상 전송, ‘T 라이브 캐스터’ 등 관련 ICT 기술을 개발하고 드론에 적용할 계획이다.

유콘시스템은 드론 제작 기술과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5GX 드론 솔루션 적용에 최적화된 드론을 개발한다. 솔루션과 드론의 최적화 작업은 양사가 함께 진행한다.

김경남 SK텔레콤 시큐리티랩스장은 “SK텔레콤의 ICT 기술과 강소기업 유콘시스템의 드론 기술이 융합해 5G 기반의 차별적 드론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며 “향후 국내 드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협력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재근 유콘시스템 대표이사는 “국내 드론 생태계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개방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국내 드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은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